반응형 일본군위안부1 강제 동원된 사람과 물자 미곡증산계획의 부활 1934년부터 중단됐던 산미증산정책은 중일전쟁 발발 이후 식량 수요가 늘면서 미곡증산계획(1939)으로 부활하기 시작합니다. 이 계획은 토지개량이 아니라 경종법을 포함한 농사방법 개선에 의존해 빠른 증산을 도모하려 했으나 그해 여름 대가뭄으로 인해 실패하고 맙니다. 이에 조선총독부는 농사방법 개선에 중점을 두면서도 토지개량도 병행하는 「조선증미계획」을 1940년부터 실시해 적극적인 미곡증산에 나섭니다. 동시에 전쟁 탓에 자금, 비료, 노동력 투입이 쉽지 않아 쌀의 증산이 여의치 않은 점을 고려해 쌀의 생산과 유통도 직접 통제하고 나섭니다. 그 일환으로 먼저 1940년 「조선미곡배급조정령」을 시행해 그해부터 쌀 공출을 시작합니다. 1943년에는 '부락(마을) 책임 공출제'와 '공출 사전.. 2023. 3. 9. 이전 1 다음 반응형